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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4 시의원활동/2013행정사무감사

PRT 아직 운행여부 불투명, 순천시와 맺은 협약서 변경 절차 추진하겠다.

by 동자꽃-김돌 2013. 12. 2.

 

순천만 소형 경전철 PRT 관련

 

에코트랜스 대표 실시협약 변경 절차 검토하겠다.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추진 기간 중 운영되지 못한 순천만소형경전철 사업 감사를 위해 순천에코트랜스() 대표를 증인으로 출석시켰다.

 

순천시와 POSCO의 업무협약 중 부적절한 내용을 개정하기로 했으나 아직 협약서 개정이 이루어지고 있지 못한 상황을 지적했다.

 

증인으로 참석한 순천에코트랜스 대표는 PRT 운행 여부에 관해서는 “PRT는 특별건설승인 사업으로 특별건설승인 내용을 이행해야 운행될 수 있는 사업으로 내년 봄 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협약서 개정 여부와 관련해서는 “PRT 사업추진 사업이 자본금 조달 37%(226), 외부차입 63%(384)으로 외부차입 은행권에 협약서가 담보로 잡혀있고, 협약서 변경에 반대하고 있다. 그래서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공문을 통해 협약서 개정에 동의한다는 공문을 보낸바 있다고 답했다.

 

이에 현재 운영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운행하고 나면 협약서를 개정하겠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일로 운행전에 협약서를 개정하고 추진하는 것이 상호신뢰에 관한 것이고, 만약 내년 봄에도 운행되지 않을 경우 이 사업에 대한 계약해지 및 철거도 검토하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더불어 순천만 입구까지 연장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하여 한 때 검토한 적은 있지만 계획이 없다고 답변했다. 박람회가 끝난 지금까지 운영되지 않고 않고 있는 PRT를 순천만 입구까지 연장검토한다는 것은 혹시 모를 순천시와 POSCO의 이면 계약이 있는 것은 아니냐는 지적 때문이다.

 

특별건설 승인, 준공검사 후 내년 봄에는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

 

내년 봄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의정부 경전철 등의 사례를 놓고 봤을 때 시험운전과 안전진단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증인으로 참석한 PRT 회사 대표가 답변했다.

 

 

<실시협약 변경 추진절차>

- 2012.12.24. 포스코 협약 변경 수정 회신 (행감추가자료 297)

- 2013.7.24. 협약 당사자 변경(포스코->에코트랜스) 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