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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Posting/마을 만들기36

5년만에 다시 찾은 가시리 2012년 방문했던 제주도 가시리 마을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안산마을상상프로젝트 워크숍 덕분입니다. 변화가 많네요. 지속적인 사업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은 갈등 관리 아닐까 생각합니다. 참 반가운... 마을... 마을 사무장이 5분이나 됩니다. 지속적인 마을에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 많은 이야기를 이렇게...기록합니다. ​​​​​ 2017. 3. 2.
직접 Network를 그려보면 구체적으로 보입니다. 네트워크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정말로 네트워크를 그려보면 어떨까 생각을 했습니다. 순천시 사회적 경제 단체들이 협동할 것인지 줄 수 있는 것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을 주고 받아봤습니다. 하하하 나름 엄청 진지하고 협동조합이 협동할 수 있는 일이 구체화 되었습니다. 도시재생, 마을 만들기, 주민참여 사업에서 공동체 자원찾기나 마을 자원 활요 방안 등을 논의할 한 번 시도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하하하 2017. 2. 23.
지리산 꿈벵이 가족기업을 응원합니다. 지리산 꿈벵이 가족기업 (식용 굼벵이 입식과 가공을 통한 건강 체험 등등등) 펜션을 운영하는 아빠, 엄마, 아들1, 아들2, 사촌 누나가 하동에서 시작한 사업입니다. 어려움이 있었나봅니다. 지인을 통해 통해 따르르릉... 혹시 이만 저만 한데 조언을 구할 수 있을까요? 카톡을 통해 이리 저리 서로를 탐색한 후 어제 저녁 6시에 찾아갔습니다. * 마시멜로 챌린지로 가족기업의 소통과 협동을 엿보았습니다. (그러면 안되는데 ^^) * 지리산 꿈벵이는 자신에게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같지만 다른 생각.) * 그동안 지리산 꿈벵이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를 적어보자 했습니다. * 비슷한 것을 분류하고 이름을 지어보자고 했습니다. * 티격태격, 맞네 틀리네, 하하호호, 그랬구나! 등등 의성어 남발 * 아버지 힘의 크기.. 2017. 2. 22.
2016년 감사했습니다 2016년 감사했습니다. 보살펴주시고 격려해 주신마음 가슴속 깊이 담고 은혜 잊지않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국민이 이깁니다. 2017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 석 두손으로 드림 ​ 2016. 12. 31.
순천시민 욕보이는 정치괴물, 국민소환제가 답인데... 아직은 법이 없어 ㅠㅠ 엄청난 순천시민들... 순천시민 욕하지 말아주세요 더 열심을 합니다. 비정상적 정당구조 지역주의 속에서 출연한 정치괴물이니 기득권에 기대어 안일했던 구조를 욕하고 바꿉시다. 그러니 순천정치괴물을 순천시민 뜻으로 퇴진시키려면 국회의원 소환이 가능한 국민소환제법 발의를 야당 국회의원들께 부탁합니다. 순천시민과 책임지고 괴물청소하겠습니다. 선거때만 얼굴 보이는 사람들 보다는 순천시민이 더 믿음이 가지요? 열심을 다하겠습니다. 12월 3일 저녁 6~9시까지 열린 순천시민촛불집회에서 다음 촛불집회는 12월 10일 개최됩니다. 온라인 행정학 사전에 나온 국민소환제에 관한 내용 http://www.kapa21.or.kr/epadic/epadic_view.php?num=1066&page=21&term_cate=&국민소.. 2016. 12. 4.
같은 강의 다른 반응 참여자들의 생각과 내용이 반영되느냐 안되느냐에 따라 반응은 전혀달라집니다. 교양과목을 통한 마을을 접하는 학생들은 궁금은 하지만 집중이 어렵고, 새뜰마을 주민들은 마을을 새롭게 만들려는 마음이 그대로 보여집니다. 하하하 저는 강의 보다는 참여형 워크숍이 좋습니다. 그래도 대학에서 불러주신다면 열과 성을 다해서 주민참여와 지방자치 그리고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구수하게 풀어내렵니다. 당분간은요. 2016. 11. 3.
진주 옥봉동 새뜰 마을 주민들과 함께... 현장은 언제나 따듯합니다. 마을에는 사람이 있습니다.마을 사람들은 전문가입니다. 학위가 있지도 않고, 직함도 없습니다. 마르지 않는 샘 같은 정보와 지식을 한 꾸러미씩 가지고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처음에는 곁을 잘 내주지만 다 압니다. 누가 마을 사람을 이용하는 사람인지 누가 진심으로 마을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지 마을 만들기 사람과의 관계부터, 사람들의 이야기로 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마음속의 시계가 6개월, 1년인 사람들은 알지 못합니다. 마을 사람들의 마음 속의 시계는 10년이 넘습니다. 2016. 11. 3.
10월 부터 자요인입니다. 맘껏 사용해주십시오! 누가 뭐라고 해도 마을만들기 현장에서는 열심을 다합니다. 순천시생활공동체지원센터 사무국장 임기를 마칩니다.새로운일에 더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혹시 제 달란트가 필요한 곳이 있습니까? 그러면 좀 가져다 써주시기 바랍니다. 이력서 첨부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2016. 9. 23.
마을 만들기 전국대회에서 만난 레전드 마을 일꾼들 9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in 정읍9월 3일까지 열립니다. 마을, 공동체, 자치에 관심있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하하 무엇보다 이 곳에서는 정말 멋진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10년 넘은 절친들이 넘치는 곳... 정말 따듯했습니다. 9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첫날 스케치 from kimdol on Vimeo. 2016. 9. 2.
전국 최초 수박 컷팅식 전국 최초(?) 수박컷팅식이 있었습니다. 순천시 삼산동 향림골 마을 공동체가 추진하는 활동 중에 이 있습니다. 왜 해야하고, 무엇을 할 것이며,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제가 속한 순천시생활공동체지원센터에서 소셜미션 워크숍을 했던 곳입니다. 오늘 이렇게 발족식을 하면서 살다 살다 처음 들어보는 수박 컷팅식을 하네요 ^^ 향림골은 흔히 조비골이라 불리우며 한 때 순천시민들의 휴식처이고 가족행사가 빈번했던 곳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발걸음이 조금씩 뜸해지면서 새로운 활력을 주민 스스로가 찾아보겠다고 노력하는 공동체입니다. 올 여름 닭한마리 시원한 물바가지가 필요하신분들은 순천시 삼산동 조비골 산장들을 찾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하하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 2016. 7. 20.
순천대 앞에 고고장이 27일 저녁 7시에 또 열립니다!!! 순천대학교 앞 골목과 거리에 작년에 고고장을 열었습니다. 사고, 팔고, 놀장의 줄임말입니다. 순천 고고장은 순천대학교 앞 골목을 문화적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마을 만들기입니다. 순천대학교 학생, 공공디자이너, 지역 상인, 지역 주민, 삼산동 주민센터가 협력해서 특색을 잃어가는 대학로에 프리마켓과 문화 그리고 특색있는 공공디자인으로 활력을 찾고자하는 노력의 결과물입니다.얼마전에는 함께 모여서 워크숍도 했고 이름하여 순천고고장의 소셜 미션도 정했답니다. 5월달 고고장은 27일 저녁 7시에 열립니다. 이번달 주네는 바로 고백 고백하러 고고😍❤️그동안 남몰래 꽁꽁 숨겨온 마음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이번주 금요일 밤 순천대 앞 대학로에서 멋지게 당신의 마음을 보여주는건 어떨까요?!부부의 고백, 부모와 자녀의 고백.. 2016. 5. 26.
순천시&편해문, 기적의 놀이터 준공기념, 어린이 놀이터 국제 심포지엄 개최(5.26) 5월 7일 드디어 기적의 놀이터가 만들어졌습니다. 어린이, 공동체 놀이, 아이, 건강한 세상을 위해 살아온 편해문 선생 철학과 가치가 녹아 있는 놀이터입니다. 편해문 선생의 생각+순천시청의 공감+어린이들의 생각+시민참여디자인이 만들어낸 협력의 결과물입니다. 이 엄청난 일을 해낸 사람들이 어린이 놀이터에 관심있는 분들께 기적의 놀이터 추진과정을 보여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놀이터 디자이너, 이론가 들을 모시고 순천시 1호 기적의 놀이터 준공 기념, 어린이 놀이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꼭 오셔야 합니다. 놓치면 후회합니다.5월 26일 국제심포지엄 일정입니다. 장소는 순천만국가정원 내 습지센터 컨퍼런스홀입니다. 국가정원 서문쪽으로 입장하시는 것을 권유합니다. 시작은 오후 1시부터 입니다. ■ 26일 국.. 2016. 5. 25.
순천고고장 소셜미션 , 푸욱 퍼져야 생각이 쏟아진다. 이렇게 푹 퍼져버려야 생각이 막 쏟아져 나온다 되겠어? 보다 뭘해도 좋다로 바꾸자 ^^ 진행도 참여도 믿어야 가능한 일이다. 시간에 쫒기면 안되고 참여자의 생각을 반영 또 반영하라!!! 순천대학교 앞 골목과 거리를 으로 만들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사고, 팔고, 놀장의 줄임말 순천고고장... 1박 2일의 즐거움이 있는 워크숍을 통해 지난해부터 진행되어온 의 소셜 미션 초안을 만들었습니다. 왜 고고장을 해야 하는지... 왜 고고장을 하고 있는지... 보조금이 끊어져도 계속할 수 있는 체력을 만드는 과정입니다.마음 속에 시계를 1년 짜리가 아니라 3년 이상의 시계를 가지고... 때로는 타임라인의 순서를 순방향(--->) 에서 역방향( 2016. 5. 11.
당신과 연결을 꿈꾸며 노래합니다 느림여행 합창단, 아마도 2010년 무렵으로 기억납니다. 순천시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서 만난 이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만났습니다. 갈수록 성장했고 곳곳에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2015년 순천시 마을 만들기 한자리 모임에서 감동스런 노래를 들려주십니다. 노래로 세상을 연결(link)하고 당신들도 연결되는 사람들입니다. 느림여행의 활동이 쭈욱 지속되도록 많은 분들의 응원을 부탁합니다. 그들응 처음 만난 날, 가슴이 먹먹하고 벅찼습니다. 그 고운 마음 함께 나눕시다. 2015. 12. 2.
놀이터 주인인 어린이 생각대로 만들어져가고 있는 기적의 놀이터 지난 더웠던 8월, 기적의 놀이터 참여 디자인 캠프를 열었습니다. 전남 순천시가 전국 처음으로 추진하는 놀이기구 없는 놀이터인 ‘기적의 놀이터’ 조성사업(경향신문 5월8일자 14면 보도)에 아이들 생각을 담기로했다. 시는 7일 기적의 놀이터 실시설계에 아이들과 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키 위해 율산초등교 강당에서 ‘기적의 놀이터 참여 디자인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지난 6일 시작해 이틀째 지속하면서 아이들의 생각을 그대로 놀이터에 담아내는 작업을 이어갔다. 캠프 첫날은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가 세계의 다양한 놀이터를 소개했다. 주민 참여형 놀이터를 만든 서울의 부모모임 ‘산별아’의 사례발표를 통해 참여가치의 참된 의미를 일깨우는 시간도 가졌다. 놀이터 예정지를 방문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놀아.. 2015. 12. 1.
민주화 열망으로 부활한 지방자치 20년, 변방에 희망이 있다. 오늘은(7월 1일) 지방자치제도의 부활로 민선 시장을 뽑게된 지 20년이 되는 날입니다. 한국의 지방자치는 1952년 최초로 지방의회가 구성되었고 장면 정부가(1960년~61년) 지방자치법을 개정하여 명실상부한 지방자치제가 실시되었습니다. 그러나 1961년 군사 쿠데타로 집권한 박정희 군사정부가 지방의회를 해산하고 지방 자치법의 효력을 정지시켜 버렸습니다. 군사정권에 대항하는 국민들의 민주화 열망은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요구하면서 1987년 6월 항쟁으로 폭발했습니다. 결국 당시 민정당의 노태우가 6.29 선언을 통해 대통령직선제 개헌을 통한 평화적인 정권 이양, 정치범의 전면적 사면과 복권, 언론의 자유 보장을 위한 제도의 개선, 등의 8개항을 약속하게됩니다. 이후 직선제로의 개헌은 가속이 붙어 198.. 2015. 7. 1.
좀도리 쌀 나눔으로 따순 동네 만드는 순천시 도사동 좀도리라고 들어보셨지요? 좀도리쌀, 먹고 살기 어려웠던 어머니 또 그 어머니의 세대에 밥을 하기 위해서 쌀 뒤주에서 쌀을 퍼낼 때 한주먹씩 덜어내었던 쌀입니다. 쌀이 돈처럼 사용될 만큼 귀한 시절, 쌀로는 거의 모든 것을 살 수 있었습니다. 어떤이는 이 좀도리쌀로 학비를 낸 사람들도 있고, 고기나 다른 음식하고 바꾸기도 했답니다. 또 같은 마을에 배곯고 있는 이웃이 있으면 좀도리 쌀을 나눠 허기진 배를 채우기도 했고, 때로 마을에 갑자기 생긴 일에 대한 댓가를 치르거나 잔치를 해야되는 일에 사용되기도 했답니다. 절약과 나눔 그리고 공동체의 오랜 전통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왜 갑자기 좀도리를 들멱였나구요? 순천만으로 유명한 전라남도 순천시 도사동 주민센터가 좀도리 나눔 쌀 활동을 하고 있어서 소개 좀 하.. 2015. 6. 29.
순천생협의원에서 진료 받았습니다. 몇일 전부터 귀 및 턱 뒤쪽이 약간 붓고 아팠습니다. 자고나면 괜찮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계속 지속적으로 통증이 있어서 병원을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는 어떤 병원을 가야하는지요? 그러다 문득 얼마전 개원한 '순천생협의원'이 생각났습니다. 다행히 진료는 8시 30분부터 한다고 했습니다. 엉덩이 주사(정말 싫은!!!) 2방을 맞고,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생각한 것보다 넓었습니다. 근무하시는 분들의 표정이 밝았습니다. 편안했습니다. 좋았습니다. 그런데 표현을 어떻게 해야할지 이렇게 밖에는... 이 병원 좋으니 많이 찾아주세요...라고 하면 아프지 않는 것이 최고인데 병원제 자주 들러라(아파라)하는 것 같아 영 깨름직하고 그렇습니다. 이렇게 설명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살아가.. 2015. 6. 16.
자두, 살구, 복숭아 아닙니다. 바로 매곡동 홍매실입니다. 2006년 부터 조금씩 조금씩 심어왔던 홍매화가 이렇게 탐스럽게 열매를 맺었습니다. 매곡동, 홍매화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개화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주민자치와 마을 만들기 사업이 시작되면서 2006년 주민자치대학과 2007년 10년 후 우리동네 상상프로젝트를 개최하면서 매곡동 주민자치위원회에 늘 등장하는 마을 자원이 바로 홍매화였습니다. 이 홍매화가 이제 잘 영글어 지역 주민들에게 기쁨이 될 것 같습니다. 홍매점빵도 곧 문을 연다고 합니다. 내년 추운 겨울이 지나는 2월부터 3월 중에 매화가 피는 시절에 순천 매곡동 홍매화 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여러분들 입에서 '우와'하는 소리가 나올 것입니다. 10년 동안 조금씩 준비한 마을 만들기, 이 것이 순천 마을 만들기와 주민참여의 힘입니다. 2015. 6. 12.
조곡동 철도 문화 마을에 오시거든 육회 비비빔밥 한그릇 꼭!!! 조곡동 관사 마을은 조용합니다. 산책하기도 좋답니다. 1930년 일본놈(?)들이 철도를 만들면서 철도에서 일하는 사람들 거주지를 이곳에 마련했답니다. 옛날 터가 많이 그대로 있는 곳입니다. 지금도 그 모양이 변하지 않고 갖춰진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1930년 일본식 건축 양식도 볼 수 있고, 철도에 근무해 한 생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민자치위원들, 몇몇 예술인들, 작가들, 철도협동조합 살마들이 기록을 해서 책도 냈습니다. 지금 이 동네에서는 조곡동 철도 문화 마을을 만들기 위한 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2013/10/02 순천시 조곡동 철도관사마을, 지역발전위원회 창조지역사업 선정 이 동네 오시거든 여기 창성식당에서 꼭 육회 비빔밥은 먹고 가시시기를, 제 입맛에는 맞습니다. 여.. 2015. 6. 12.
순천 조곡동에 울리는 빵빵~~ 기적소리 카페 오픈 와...대박... 드디어 기적소리가 개업했습니다. 2007년 주민자치대학 동네한바퀴 2008년 10년 후 우리동네 상상프로젝트 2011년 관사마을 이야기 1권 발행... 2012년 관사마을 이야기 2권 발행 2013년 철도 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 출범 조곡동 관사마을이 진짜배기여! (구술생애사 - 철도관사마을) 주민 공감 프로그램 운영 철도 벽화 조성 그리고 2014년 마을까페 기적소리 개점 참 긴시간 주민자치와 마을 만들기에 관여하고 있지만 순천에서 철도에 근무하는 분들과 어깨동무하고 주민과 함께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다니... 무량합니다. 동네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직접 참여가 좀 더 쉽고 편할 수 있어서 명실상부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이정표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모두 모두 수고했어요... 20.. 2014. 1. 13.
순천시 조곡동 철도관사마을, 지역발전위원회 창조지역사업 선정 “순천시 추억상품, 조곡동 재경골 철도마을여행” - 순천시 조곡동 철도관사마을, 지역발전위원회 창조지역사업 선정 - 지난 6월 15일 경 순천시 조곡동 철도관사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4 창조지역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어제 MBC에서 뒤늦게 보도가 되어 소개할까합니다. 2014 창조지역 사업으로 선정된 조곡동 철도관사마을은 1936년 일제강점기 시대에 철도종사원의 주거와 복지를 위해 건축된 집단거주지로 십자(+)형 도로를 중심축으로 등급별 철도관사와, 철도운동장, 철도병원 등 1930년도 일본식 도시계획이 그대로 보존된 근대적 신도시였습니다. 이 지역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조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라는 책자를 만들어 철도관사를 새롭게.. 2013. 10. 2.
'사랑방손님과 어머니'와 '황홀' 순천에서 찍은 두 영화로 오래된 미래를 상상합시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딸의 앙증 목소리 연기를 기억하십니까? 바로 이 영화를 순천시 조곡동 둑실지역에서 촬영하였던 것은 알고 계십니까? 가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16mm 필름을 영상자료원으로부터 제공 받아 상영회를 개최한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더불어 김승옥 작가의 '무진기행'을 각색한 '황홀(미성년자관람불가)'이라는 영화 역시 순천시에서 촬영한 것을 확인하고 이라는 프로젝트로 두 작품을 상영회를 개최합니다. 이 두영화를 제작한 조문진 감독과 김승옥 작가와도 함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순천시에 모시게되었으니 과거 순천시의 모습이 궁금하신분, 영화가 궁금하신분들은 참석하시어 오래된 미래의 순천 모습을 상상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더불어 내년에는 이 두 영화의 주인공들을 모시고 순.. 2013. 7. 18.
철도 문화 마을 만드는 조곡동 주민자치위원회 오늘은 조곡동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최근 순천시 철도 문화마을 만들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분들입니다. 봉화산, 동천, 장대공원, 죽도봉공원, 철도 등 마을 자원이 참 많은 곳입니다. 수년 전 부터 자전거 타기 시민운동을 위해 "자전거 교실"을 열어 자전거 교육과 면허증 발급 등 순천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조곡동의 많은 마을 자원들 중에서 조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년간 "조곡동 철도 관사 마을 유래 찾기" 활동을 펼쳤고, 그 결과 2권의 책을 발간하였습니다. 이 소중한 두권의 책은 순천시가 철도의 도시였음을 다시 생각하게 했고, 순천시 도시 발전 역사와 철도의 관계를 되돌아 보는 중요한 자료가 되었습니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조곡동 주민자치위원회.. 2013. 4. 19.
주민자치에 홀린 동네, 덕연동 순천에서 주민자치와 마을 만들기를 전도했던 동네가 있습니다. 바로 덕연동입니다. 주민자치센터 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동네, 순천시에서 처음으로 커뮤니티 비지니스 사업을 추진했던 동네입니다. 오늘 덕연동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가 있어서 참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제 지역구이기도 합니다. 덕연동과의 인연은 시의원이 되기 전 순천YMCA에 있을 때 2005년 주민자치대학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열성적으로 주민자치를 학습했던 주민자치위원들과 동사무소 공무원들, 고향이 있는 마을 지도를 만들어 학생과 어른들이 만나는 활동을 펼쳤습니다. 덕연동이 신도심 지역이라 원 주민들과의 화합을 중요시 여겨 9가 1이 되는 우리들만의 MAGIC이라는 주제로 원도시 마을 이야기를 어린들과 청소년들이 동네한바퀴를 통해 지도를 만들.. 2013. 4. 19.
순천 철도 문화 마을 만들기의 시작을 알립니다. 순천 철도 역사 자원 재발견을 통한 주민 주도 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 출범 ‘순천철도역사문화 마을 만들기’ Work-Shop 개최3월 29일(금) 오후 2시 철도노동조합 2층 교육실 순천시 조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기일성)와 순천 철도 역사 문화 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는 3월 29일 오후 2시 철도노동조합 2층 교육실에서 Work-Shop을 갖고 본격적으로 ‘순천철도역사문화 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를 공식적으로 출범했습니다. 순천 철도 역사 문화 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지난 2년 동안 조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발간한 조곡동 철도 관사 마을 이야기를 기반으로 순천시 도시역사와 철도 관사마을을 재조명하고, 주민 주도형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추진위는 2013년 조곡동 철도.. 2013. 3. 29.
마을 만들기로 유명한 유후인, 그 명성 그대로... 2007년 한국YMCA 주민자치연구회 일행들이 유후인(油布, yufuin)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인구 약 11,000명의 작은 마을, 그러나 년간 4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농촌관광으로, 마을 만들기로 성공한 사례로 소개된 곳으로 일본은 물론 한국의 마을 만들기 담당 공무원,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가장 방문하고 싶은 마을입니다. 그 기억을 더듬고 더듬어서 2013년 2월 다시 유후인을 찾았습니다. 1촌1품 운동으로 유명한 오이타 현의 지사(우리로 치면 도지사) 히라마쓰 모리히코는 유후인에 대해 "유후인 ‘무라오코시(마을만들기)’는 ‘사람’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밝히면서 혈기 왕성한 마을 주민과 마을 리더를 강조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의 유후인을 있게한 사실 유후인의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우여.. 2013. 2. 20.
일본 벳푸시 칸나와 온천지구의 새로운 도전 탐방 (전일본 마을만들기 대상 수상) 2월 18일, 정확히 말하면 17일 자정 순천을 떠나 인천으로 그리고 후쿠오카를 거쳐 벳푸시를 방문했습니다. 순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 만들기를 점검하기 위해 시민소통과 시민참여계 직원들과 벳푸와 유후인을 돌아볼 목적으로 일본 규수지역 오래된 마을 만들기 지역을 다시 방문 중입니다. 오늘 그 첫 일정으로 벳푸시장을 만나고, 벳푸시 칸나와 온천지구의 마을 활동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벳푸시의 현황 벳푸시는 규수의 북동부 오이타현의 동해안 중앙에 위치합니다. 2,508개의 온천의 원천이 있으며 일본 전국 제일의 온천도시입니다. 인구는 약 12만명인 이 작은 도시에 년간 1,160만명의 관광객과 약 400만 명이 숙박을 하는 곳입니다. 외국인 방문자는 한국이 약 13만 명으로 가장 많고 최근 중국 관광객들로.. 2013. 2. 19.
봉화호롱불 도서관의 착한 송년회 봉화호롱불 도서관의 착한 송년회 12월 7일 조곡동 금강 메트로빌 아파트에 위치한 봉화호롱불 작은 도서관에서 “문학의 밤”을 개최했습니다. 아파트 주민들과 아이들이 직접 만든 문학의 밤, 송년의 밤 작은 도서관이 있는 이유가 아니겠는가 생각합니다. 저 역시 시의원으로 또 대금 공연을 위해 초대받았습니다. 인사말 대신 대금연주로 대신한다는 것, 저로써는 참 행복한 일입니다.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춰 동요 한 곡을 하고, 이어서 BGM 깔고 열심히(?) 불고 있었건만 정작 어른들은 숨죽여 듣고 있는데, 아이들의 호기심 어린 눈빛과 맞추치자 웃음이 나와 하마터면 큰일 날 뻔 했답니다. 봉화호롱불 작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시낭송, 부모님께 편지글 낭독, 중창, 오카리나와 플롯 앙상블 등 너무 즐겁고 행복.. 2012. 12. 8.
이렇게 많은 마을 만들기 일꾼, 아 배부르다... 2005년 부터 시작된 순천시의 주민자치와 마을 만들기 사업, 초창기 사람과 전문가들이 없어서 무척이나 터덕거렸습니다. 오늘 남제동 희망마을 제막식에서 만난 마을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는 공무원, 공공디자이너, 교수, 의원, 주민들을 한 곳에 모아 사진찍자고 졸랐습니다. 자랑하려고요, 마을 만들기 하시는 분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서요. 어느덧 순천에서 마을 만들기에 관심을 갖고 실천을 하고 있는 수많은 주민자치위원님들, 마을 주민들 그리고 그들을 지원하고 함께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사람들....바로 이사람들입니다. 너무나 배부르고, 정부정책 중단에도 외부의 반작용에도 끄떡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제 순천에서 "마을시대"를 열어야겠습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2012.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