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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Posting/소셜미디어, 아이패드

순천 민노당 의원들, 소셜미디어와 처음으로 입을 맞추다.

by 동자꽃-김돌 2010. 8. 16.
매주 월요일에 민주노동당 순천시의원들의 공부모임이 있습니다.

오늘 주제는 "웹2.0과 소셜 미디어에 대한 쉬운 접근"이었습니다. 뭔가 그럴싸한 주제이지 않습니까?  사실 저도 잘 모르면서 저보다 모르는 같은당 의원들에게 안다니 역할을 해서 조금은 죄송스럽네요.  

제가 이 주제로 이야기를 하려고 했던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첫째, 일정공유 및 같은 내용으로 회의시간을 30분 정도 잡아먹는 것이 아까워 웹으로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자는 것이었습니다.  
둘째, 블로그, 트위터, 패이스북 같은 소셜미디어에 익숙해졌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일정공유는 의원님 모두가 한메일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다음 캘린더를 사용하여 캘린더를 공유하면 쉽게 해결 할 수 있음을 시연하는 것으로 끝이 났습니다. 



"아, 매일 한메일을 열어보면서 이런 기능이 있는지 몰랐네..."
"이렇게 전체 일정을 공유하면 한 눈에 볼 수 있겠구만, 캬...세상 좋아졌네..."

트위터, 패이스북에 대한 소개 이후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동안 구식방법의 인터넷을 활용하고 있는 현재 상황과 Web 2.0 시대의 신식 방법의 인터넷 활용 사례를 번갈아 가면서 설명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얼마전 선배가 알려준 트랙백과 RSS에 대해 쉽게 설명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분들 뭔 소린가? 하고 있더군요...
<이윤기 블로거의 초보자를 위한 RSS와 트랙백 배우기 를 활용하였습니다.>

그래도 첫술에 배부를 수 없는 법 아니겠습니까? 
한명 한명씩 과외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과외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에 실천과제를 선정했지요. 

1. 이번주에 트위터와 패이스북 계정을 만든다.
2. 이번주에 티스토리 내에 블로그를 개설한다. 
3. 그리고 가능하면 스마트 폰으로 바꾼다. 

아마도 이번주 이분들이 저에게 전화를 엄청할 것 같습니다. 
처음 제가 블로그 시작하면서 선배에게 이런 저런 것들을 물어봤던 것 처럼 말입니다. ㅋㅋㅋ 상상만 해도 즐겁습니다. 

약속을 했으니 지키겠지요? 작은 약속도 지키는 것이 정치인의 도리잖아요? 
혹시 약속을 안지키는 의원들이 있을 것 같아 제가 오늘 공부모임에 참여한 의원들을 공개합니다. 신화철, 최미희, 이복남 의원 그리고 저입니다. ^^ 

아래는 공부모임 인증샷입니다. 

저 역시 잘 모르지만, 그래도 다른 의원들을 차근 차근 웹2.0 세상으로 초대하고 전도하고 있습니다. 

아래 영상은 RSS를 쉽게 이해시켜주는 영상입니다. 혹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