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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Posting/칼럼

427 보선 민주당 출마자들, 야권연합 공동선언문 폄하발언 용납 안돼

by 동자꽃-김돌 2011. 2. 25.

4.27 보궐선거 민주당 순천 출마자들
‘야권연합 공동선언문’ 폄하 용납 안돼

    이명박-한나라당 심판과 정권교체보다 개인의 정치적 야심이 우선일 수 없다.
    4.27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이 각자 기자회견을 통해 ‘야권연합’에 대해 폄하하고, 상처내는 발언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지난 22일 정말 어렵게 시민사회원로들과 야 4당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야권연합 공동선언문의 잉크도 마르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찬물을 끼얹고 있어 유감이다.

    한쪽다리는 민주당에 걸치고, 야권연합에 결정에 따라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양다리 정치인들이 대의인 ‘야권연합과 연대’를 폄하할 자격이 있는가?

    정치도의가 무엇인가? 바로 약속을 지키는 것이다. 
   양보와 단결의 정신에 기초한 합의. 7.28 약속을 이행하라.

    지금 전개되고 있는 야권연합과 연대는 6.2 지방선거와 지난 보궐선거에서 야권연대 합의에 따른 약속이행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민주당 출마자들, 박준영 도지사, 광주전남지역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전남도의원들이 정치적 계산과 기득권에 숨어 ‘야권연합과 연대’를 폄하하는 발언을 계속한다면, ‘정권재창출’의 의지가 없는 것으로 간주할 것이며 이후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

    민주노동당은 이번 4.27 보궐선거에서 ‘MB정권 심판’, ‘정권재창출’이라는 구호아래 순천시민의 의견을 충분하게 수렴하여, 신의를 지키고 책임을 다하면서 연대와 통합의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2월 25일
민주노동당 순천시위원회 대변인 김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