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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의 선거참여 일기/2010 김석 선거 일기

이런,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by 동자꽃-김돌 2010. 5. 18.

주민참여와 시민운동을 하면서 제 가슴에 새긴 말들을,
이제 시의원 출마하면서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내밀어봅니다.

저는 이런 마을일꾼, 시의원이 되고자합니다.

끊임없이 주민을 만나고, 공부하겠습니다.
시장의 들러리가 되지 않겠습니다. 주민들의 들러리가 되겠습니다.
시장의 눈치를 보지 않겠습니다. 주민들의 눈치를 보겠습니다.
정치인 행세를 하지 않겠습니다. 마을 일꾼의 모습을 잃지 않겠습니다.
시민의 이름으로 의회에서 할 소리는 하겠습니다.
철저한 시정감시, 예산감시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정의롭고, 따듯한 마음을 가진 주민을 위한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연향동, 조곡동, 생목동, 덕암동 주민여러분 그리고 순천시민 여러분!   
저의 든든한 빽이 되어주시지 않겠습니까?

주민과 함께 해야 할 일이 저에게는 생겼습니다.

주민의 일꾼으로 교육 도시 순천, 문화 도시 순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습니다.
화상경마장을 막아내는 노력에 주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뒤틀린 주민자치와 마을 만들기도 바로 잡아야 하겠습니다.

연향동, 조곡동, 생목동, 덕암동 주민여러분 그리고 순천시민 여러분 !
과정을 중요시 여기고 결과를 주민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시의회에 여러분의 일꾼을 파견해 주십시오!

2010년 5월 18일

김 석 올림